영화감독 박철수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일 오전 박철수 감독의 아들인 박 모 씨는 한 보도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19일 새벽 1시 30분경 영화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경기도 분당의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통 사고는 음주운전을 한 화물차에 치어 일어난 것
현재 박 감독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308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철수 감독은 파격적인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주목 받았으며, 최근에는 침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욕망을 다룬 영화 'B.E.D'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 MK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