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네 번째 여행지로 강원도 ‘원덕천마을’을 찾은 다섯 부자와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강원도에는 비가 한창 내리고 있었다. 신나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 준이 마음에 걸리는 듯 아빠 성동일은 “계속 비와서 어떡하냐”고 했지만 아들 준이는 오히려 “비 오는 날이 좋다”며 아빠를 안심시켰다.
비가 좋다는 아
아들의 의외의 모습에 놀란 성동일이 운전을 하던 매니저에게 “너는 비가 왜 내리는지 아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대뜸 “호랑이 시집가면…”이라고 답해 성동일로부터 핀잔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