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 3박 4일간의 깜짝 휴가를 받은 키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패션의 나라 런던으로 휴가를 떠난 여정에서 평소에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좋아하는 유아식성을 드러냈다.
여행 중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식당으로 향한 키는 애피타이저로 나온 커피를 마시며 커피 마니아임을 고백했다. 순식간에 커피 한 잔을 비웠으나 “사실 커피의 쓴 맛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피시앤칩스가 나오자 “튀김류를 좋아한다”며 환한 표정으로 반기며 “사실은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키는 케첩 한 통을 다 먹어치우며 단맛과 새콤한 맛, 튀김류 등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유아식성을 보여주며 도시남자 이미지와는 상반된 식성을 증명했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