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잭슨은 지난해 9세 연하 남자 친구 위삼 알 마나(37)와 비밀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잭슨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우리가 사치스러운 결혼식을 올렸을 것이라는 가십매체의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지인들만 불러 조용하고 아늑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하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잭슨의 남편 알마나는 카타르 출신의 억만장자로 모두가 거액을 들인 초호화 결혼식을 할 것이라 예상했던 것. 이에 잭슨은 “서로의 결혼 선물로 즐겨 찾는 아동복지재단에 기부
잭슨은 알 마나와 지난 2010년부터 교제하다 지난해 초 약혼식을 올렸으며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앞서 잭슨은 1984년 가수 제임스 드바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파경을 맞았고, 1991년 재혼한 뮤직비디오 감독 르네 엘리존도와도 1999년 결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