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현 소속팀 KCC이지스 측은 5일 오전 “강병현과 박가원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현재 시즌 막바지라 시즌을 마친 뒤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병현과 박가원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뒤 5년간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연애였던 만큼 박가원은 평소에도 강병현의 응원차 경기장을 자주 찾으며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아왔다.
강병현은 중앙대학교를 졸업 후 2008년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
박가원은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입상 후 2008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전격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 ‘자명고’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김범수의 ‘이별의 맛’과 타루의 ‘예뻐할게’ 등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