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 보도에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현재 본인들에게 사실 확인 중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류현경과 양익준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10년. 류현경은 양익준이 2010년 연출한 단편영화 '디파쳐'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3년 동안의 일본생활을 정리하는 한 여자의 회상 발자취를 담은 작품으로 양익준은 류현경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남자친구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 양익준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류현경과 같은 소속사가 되기도 했다.
한편 류현경은 1996년 SBS 설날특집극 '곰탕'으로 데뷔 후 '떼루아' '심야병원' 등 드라마 작품들과 영화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등 영화를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보였다.
양익준은 2009년, 영화 '똥파리'로 이름을 알렸다. 이 작품에서 양익준은 감독, 각본 뿐 아니라 주연까지 맡았다. 지난 해에는 '착한남자'에 출연해 연기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