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전날 방송된 9회가 전국 기준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6일 방송분 13.3%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영(송혜교)이 오빠라고 나타난 오수(조인성)를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수가 준 약이 동물 안락사용임을 안 것. 영은 충격에 빠졌고, 시종일관 싸늘한 태도를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TV ‘7급 공무원’은 9.9%, KBS 2TV ‘아이리스2’는 9.5%로 집계됐다.
한편 초반 조인성과 송혜교의 최강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점차 두 사람의 안타까운 관계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