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생명의 봄, 영혼의 음악’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환경음악회가 열린다.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디바 한영애와 우리나라보다 유럽에서 더 유명한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하모니카에 전제덕,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원자력발전소 하나 줄이기 캠페인과 생태 보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로비를 이용하여 환경운동 20년 역사의 사진전과 포토이벤트 등도 준비되고 있다.
한편 올해는 환경운동연합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다. 환경운동연합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대중 환경운동을 탄생시킨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환경단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