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가 모친상을 당했다. 다발성 혈액암을 앓던 중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지난 9일 오전 1시 일본 동경의대에서 운명을 달리한 것.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오래 전부터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최근 병세 악화 소식을 접한 하유미는 일본으로 급히 출국, 모친의 곁을 지켜왔다.
현지에서 화장한 고인의 유해는 11일 오후 늦게 한국에 도착한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8시,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