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갈소원 차기작, SBS ‘출생의 비밀’ 캐스팅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아역배우 갈소원의 차기작이 공개됐다.
싸이더스HQ에서 드라마 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IHQ는 12일 드라마 ‘출생의 비밀’(가제)에 갈소원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 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함께,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릴 드라마. 갈소원은 딸 해듬 역을 맡아 천재적인 연기력을 또 한 번 선보일 전망이다.
드라마 ‘고맙습니다’를 선보인 IHQ는 다시 한 번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을 기획했다. ‘출생의 비밀’은 드라마 ‘피아노’, ‘신데렐라 언니’ 등으로 심금을 울렸던 김규완 작가와 ‘봄날’을 통해 서정적인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종혁 PD의 조우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돈의 화신’ 후속으로 4월27일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