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소속사 계약이 만료된 스윗소로우는 최근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등이 소속된 뮤직앤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뮤직앤뉴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신세계’를 연속 성공시킨 뉴(NEW)의 음악사업부문 브랜드다.
스윗소로우는 “뮤직앤뉴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또 다른 시작을 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 판단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만큼
더욱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직앤뉴 김범준 대표는 “스윗소로우를 영입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들의 색깔이 더욱 다양해졌다.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윗소로우가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05년 1집 ‘Sweet Sorrow’로 데뷔한 스윗소로우는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 OST에 참여,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이름을 알렸다.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앨범들로 ‘간지럽게’, ‘예뻐요’, ‘멀어져’ 등의 히트곡을 낳은 스윗소로우는 현재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DJ로도 활약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