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된 방송인 현영이 '식신로드'에서 자진 하차합니다.
13일 현영은 “건강한 웃음을 전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에게 큰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며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하차결정이 쉽진 않았지만 공인으로서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소속사를 통해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번 결정이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밝은 모습으로 현영 씨가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영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같은 병원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약한 혐의로 탤런트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