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박미선은 4월초 ‘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정규편성을 확정‘맘마미아’에 메인 MC로 합류한다.
KBS 한 예능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영자, 박미선을 필두로 남성 MC 한 명을 추가고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녕하세요’를 통해 ‘베테랑’ 진행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이영자와 ‘미시대세’ 박미선의 조합으로 내부에서 거는 키대가 크다”며 “‘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관심이 집중된 만큼 보다 섬세한 작업에 한창”이라고 귀띔했다.
이로써 중년 남성 버라이어티 였던 ‘남자의 자격’고 달리 가족 버라이어티인 '맘마미아'는 중년 여성 파워를 과시하게 됐다. 어떤 스타일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이들 사이에서 새 히든카드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1회 방송된 설특집 '스타 패밀리쇼 맘마미아'는 '남자의 자격'이 폐지됨에 따라 후속으로 전격 편성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