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뭐라고 이 바보 같은 한사람의 생일을 몇 년간 챙겨주는 우리 팬클럽 준걸 여러분, 오늘 절말 고맙고 또 고마워요. 감동 받았어요. 행복합니다”는 멘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정준하 가족의 애칭으로 꾸민 케이크다. 정준하 부부는 연애 시절부터 서로를 ‘슈렉’과 ‘니모’로 부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잉태된 아이의 태명은 라임으로, 케이크 위에는 슈렉이 니모와 라임을 안고 있는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이는 정준하의 팬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 센스가 장난이 아닌 듯” “행복해보여” “슈렉 정말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뮤지컬 ‘스팸어랏’ 아더왕 역으로 2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5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