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소속사 측은 19일 “두 사람이 최근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연인들처럼 잠시 힘든 시간을 가진 뒤 더 돈독해진 모습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한번 아픔을 겪은 만큼 주변에서 응원이 필요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신지와 유병재는 2011년 4월부터 정식 교제해 왔으며 같은 해 9월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다. 이후 신지가 유병재 선수의 경기장을 찾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약 1년 8개월 교제 끝에 결별 소식이 전해졌으며 당시 “좋은 친구로 남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지는 종합편성채널 JTBC 버라이어티 토크쇼 ‘여보세요’에 출연 중이며 새 앨범 녹음에 들어간다. 유병재는 지난해 9월 무릎연골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