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5월에 공개되는 2PM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멤버들과 회사의 오랜 회의 끝에 박진영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최종 결정됐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2PM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기존 2PM의 음악, 무대와 전혀 다른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며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작곡이 대거 수록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준케이(Jun.K)를 비롯해 준호 등 2PM 멤버들은 그동안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작사, 작곡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새 앨범을 통해 2PM 멤버 개개인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과 팀 전체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PM은 최근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어와 영국 피카드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새 앨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새 앨범이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만큼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영미권 국가까지 2PM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의지다.
한편 2PM은 4월 20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레전드 오브 2PM 인 도쿄돔(LEGEND OF 2PM in TOKYO DOME)’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5월 국내에서 새 앨범 공개 이후 6월 21일과 22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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