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8회 방송에서 극중 허준(김주혁 분)이 어머니 손씨(고두심 분)의 배탈로 진료받기 위해 찾아간 의원에서 병자를 살피던 유도지(남궁민)를 만나게 된 것.
특히 남궁민은 첫 등장부터 진맥을 통해 환자들의 병세를 단번에 알아채고 치료하는 반면 특유의 차분한 말투와 눈부신 꽃 미모를 가진 유도지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해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남궁민은 이번 ‘허준’에서 영화 '비열한 거리',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다시 한번 절정의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침 잡는 폼이 예사롭지 않다‘, ‘칼퇴한 보람이 있다‘, ‘최고의 비주얼 유도지 탄생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9일 밤 방송될 9회에서는 물 지게꾼으로 들어온 허준과 유도지의 본격적인 대립구도가 잡히며 앞으로 보여질 남궁민의 강렬한 모습들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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