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누군가 저를 사칭해 카카오톡 아이디를 만들어 은지와 호야 등 연예인 지인분들을 희롱한다는 얘기가 들려오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시언은 “전 카카오스토리 안합니다”라며 “잡히면 죽는다”라고 해당 네티즌에게 직접적으로 경고했다.
최근 다양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이용한 스타들의 사칭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트위터가 활성화된 초반 장근석,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사칭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만 해도 사유리, 애프터스쿨 리지, 소녀시대 수영, 김미경, 박지선, 유재석 등이 사칭 피해를 호소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킨 바 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방성재 역으로 출연, 에이핑크 정은지와 인피니트 호야 등과 호흡을 맞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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