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은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3월 30일, 31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첫 솔로 공연을 얼였다. 이날 공연에는 이틀간 총 2만4천 명의 관객이 몰렸다.
이날 대성은 '우타우타이노 바랏도' '히노아타루 사카미치' '젠료쿠 쇼죠''죠이후루' 등 일본 데뷔 앨범 수록곡과 국내에서 발표했던 솔로곡 '윙스'(WINGS),'베이비 돈 크라이'(BABY DON’T CRY) 등을 열창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수 거미가 대성의 첫 솔로 콘서트 응원과 격려 차 게스트로 무대에 섰다. 거미는 이날 무대에서 4월 3일 일본에서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페이츠'(FATE)의 타이틀곡 '신지테이루・・・'를 불렀다.
이번 대성 첫 라이브는 콘셉트와 전체 연출, MD, 소개 영상 등을 대성 본인이 직접 진두지휘 했다.
대성은 “첫 솔로 라이브라서 많이 걱정했다. 멋진 밴드 맴버나 팬 여러분과 함께 멋진 라이브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 안심하고 즐기며 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 저에게 있어서 정말 귀중한 체험이 됐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성은 5월 1일 이치가야시 문화회관과 홋카이도지구를 비롯해 남쪽은 큐슈지구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총 25회의 공연을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