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가 이상형 발언 당시 이미 신보라와 열애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기리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김기리와 신보라가 지난해 12월부터 만나 4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연말 시상식 전쯤부터 연인으로 발전 했다더라"며 "KBS 25기 공채개그맨으로 동기로서 의지하고 잘 지내다가 호감을 갖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김기리는 당시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며 "제 이상형은 김지민보다 신보라에 가깝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김기리는 지난 1월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실제 이상형은 '개그콘서트'에서 따지면 신보라가 가깝다. 맑고 지혜롭다"고 칭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쩐지" "그 때 신보라는 정말 행복했겠다" "김기리 멋있네"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