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은 지난해 tvN 최고의 히트작 '응답하라 1997' 이후, 영화 '깡철이'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가 맡게 되는 김동수는 단순하지만 우직하며 의리도 있지만 말주변이 없고 입이 방정인 캐릭터. 모든 걸 다 가진 것 같은 이수(김남길)에게 괜히 시비를 걸고 싶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자신과 배포가 맞아 형제처럼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한편, ‘상어’는 ‘부활’, ‘마왕’을 통해 열혈 드라마 팬들을 양산한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스타 감독-작가-배우의 환상적인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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