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영이 비밀연애를 고백했습니다.
이도영은 9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대학생이었는데 학교로 데리러 갔다. 훤칠한 남자가 내려오는데 그냥 왠지 기분이 안 좋았다. 근데 그 분은 내가 누군지 아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뭔가 시비거는 느낌이 들었고 그렇게 지나갔다. 그냥 그랬나보다 하고 여자친구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며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내려갔는데 문이 열리니 그 남자가 들어와 여자친구 반대편 손을 잡더니 '잘 지내' 하고 갔다. 그러고 나서 문이 다시 닫혔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도영은 "여자친구가 자초지종을 설명해주더라. 이전에 본인을 쫓아 다녔던 남자라고 하더라"며 "이후에 매일 데리러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도영의 연애사를 들은 김희선은 "테이블보에서 다리 걸고 그랬던 여자 아니냐"며 앞서 이도영이 동료 연예인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비밀연애를 했다고
이도영은 김희선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으나 현재 진행형이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아니다"며 헤어진 이유에 관해 "노코멘트"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티즌 수사대 출동!” “이도영 너무 어렵다” “연애사가 너무 복잡해요” “예쁜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