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첫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측은 드라마 사상 가장 독특하고 강렬했던 남녀주인공의 첫 키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노민영(이민정)을 피해 도망치던 김수영(신하균)은 병원 계단에서 노민영에게 잡혀 승강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수영의 와이셔츠가 뜯어져 상반신이 노출, 마침 노민영이 계단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는 찰라 김수영이 손을 잡아끌어 구해냈다. 하지만 너무 세게 잡아당긴 나머지 노민영이 김수영의 맨 가슴팍에 입술도장을 찍은 것.
기존 어느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남녀주인공의 첫 키스로 웃음을 자아낸 이 장면은 일명 ‘가슴팍 키스'로 불리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드라마 측은 10일 ‘가슴
한편 10일 방송되는 ‘내 연애의 모든 것' 2회에서는 ‘가슴팍 키스'에 이은 두 사람만의 비밀이 하나 더 만들어지며 인연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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