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촬영 현장, 아이유·조정석 ‘우린 환상의 커플’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측은 10일 출연진들의 개성 넘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자매인 아이유(이순신 역)와 유인나(이유신 역)는 친자매 같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인나는 극중 순신을 구박하는 얄미운 언니지만 평소 '아이유인나'로 불릴 정도로 아이유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과거 연인이었던 조정석(신준호 역)과 김윤서(최연아 역)는 서로를 향한 브이 포즈로 극중 관계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특히 조정석과 아이유는 밤샘 촬영 중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해 명실상부 ‘최고의 커플’임을 입증했다. 이어 이지훈(김영훈 역)은 아이유와 친근한 브이 포즈를 취해 드라마 속에서 아이유를 두고 벌어질 구애 경쟁이 뜨거워 질 것을 예고했다.
드라마 속에서 아이유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준호의 여동생 신이정 역의 배그린은 드라마 밖에선 아이유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외에도 레스토랑에서 아이유와 함께 일하는 최강원(고재범 역)의 훈훈한 모습도 호감을 사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최고다 이순신'은 중년 연기자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고 있다”며 “또 젊은 배우들은 신선함과 활기찬 에너지로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일 강행군의 촬영 속에서도 누구 하나 지친 기색 없이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