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요는 13일 서울 압구정동 파티오나인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3월 웨딩 사진을 공개한 손요는 12일 오전 한복 드레스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손요는 평생 한 번 있는 결혼식을 뜻 깊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결혼식 당일 한복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다.
손요는 “평소에도 한복을 정말 좋아했다”며 “이렇게 한복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손요의 한복 웨딩드레스를 제작한 한복린의 김민정 원장은 “손요의 특별한 한국 사랑이 한복까지 이어져 이번 한복 웨딩드레스를 제작하게 됐다”며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손요의 마음이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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