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는 ‘아이리스2’ 마지막 방송이에요. 그동안 애청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NSS 부국장 ‘최민’ 역을 맡은 오연수는 마지막 출연분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주장하며 핵무기 네 개를 미군에게 빼돌리려다 지수연(이다해)에 막히게 된다. 결국 최민은 직위해제를 당한 후 미국으로 떠났고, 이와 함께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아이리스2’는 총 20부작으로 오는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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