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10년 만에 발표한 신곡 ‘바운스’(Bounce)가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조용필의 ‘바운스’는 18일 새벽 1시께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등 국내 모든 사이트 차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왕의 천하통일로 싸이의 ‘젠틀맨’은 거의 모든 차트에서 2위 또는 3위로 한 단계씩 밀려났습니다.
‘바운스’는 통통 튀는 듯한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잔잔히 리듬을 받쳐주는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룬 곡입니다.
안철수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0년 전 조용필 형님의 ‘못찾겠다 꾀꼬리’ LP판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신곡 ‘바운스’가 각종 음원차트
이어 그는 “저랑 띠 동갑인 용필이 형님, 여전히 달리시는데. 우리 50대는 청춘, 같이 달립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헬로 쇼케이스'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