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18일 자신의 SNS에 "어쩌다 제가 감히 가왕님과 공통점을 갖게 된걸까요. 영광입니다 선배님.^^"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싸이의 '젠틀맨'과 조용필이 10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19집 '헬로'의 선공개곡 '바운스'가 차트에서 엎치락 뒷치락하며 경합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각종 매체들은 두 사람을 비교 조명하는 내용의 보도들을 쏟아내고 있고 이에대해 싸이가 솔직한 심정을 표현한 것.
한편 18일 빌보드비즈에 따르면 싸이의 '젠틀맨'은 핫100 차트 12위로 빌보드차트에 입성했다.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핫 100 차트에 64위로 데뷔한 바 있다. 당시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빌보드 핫100차트에서 2위를 지켰다. 싸이는 이번 주말께 미국으로 출국, 미국 매니저인 스쿠터브라운과 함께 신곡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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