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대폴립 진단을 받은 박혜경은 23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성대폴립 제거 수술을 받는다.
성대폴립이란 과도한 성대 사용으로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성대에 작은 혹이 생기는 질환. 박혜경은 지난 1월 새 음반 ‘Song Bird1’를 발표하고 컴백 라이브 콘서트 ‘노래하는 새 Song Bird’를 계획했었으나 병원 측으로부터 이같은 진단을 받고 부득이 콘서트를 취소,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지난 몇년간 성대마비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던 박혜경은 성대폴립 수술을 받은 뒤 치료 및 회복 기간을 거쳐 다시 대중 앞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혜경은 올해 안에 다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