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는 지난 6일부터 주말 '뉴스데스크'의 김소영 앵커가 평일 '뉴스데스크'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배현진 앵커에 거취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 없이 이뤄진 일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현재 배현진 앵커는 한 달간 유급 휴가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관계자들도 "개인 사정으로 휴가를 받은 것만 알고 있다. 사생활 부분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MBC 측은 "유급 휴가차 쉬고 있는 것일 뿐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는 아직 얘기된 바 없다"며 "5월 초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현진과 함께 최대현 아나운서도 장기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현진은 2011년 4월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됐다. 지난해 5월 MBC 파업 당시에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데스크'에 복귀해 동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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