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랩타임’은 유명 스타들이 출연해 트랙의 정해진 구간을 주행하며 랩타임을 측정하고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탑기어 코리아의 인기 코너.
김민종은 28일 밤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스피드를 좋아한다"며 "예전에 레이싱 관련 영화를 찍을 때도 가급적 대역을 안 쓰고 욕심을 많이 부려가며 촬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랩타임을 측정 후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트랙에 들어갔는데 끝나고 나니 이제서야 조금 방법을 알 것 같다"며 "코너링이 제일 부담스러웠는데 조금 더 욕심을 부려 스피드를 내 볼 걸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는다"고 주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부터는 스타 랩타임에 쓰이는 차량이 기존 폭스바겐 ’골프’에서 같은 브랜드의 다른 차량으로 바뀔 전망. 바뀐 차량으로는 김민종이 최초로 랩타임에 도전한 셈이 된다.
김민종은 자신의 랩타임 기록을 보고는 "차가 길이 제대로 안 든 것 같더라. 어쩐지 마음 먹은 대로 안 나가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MC 김진표와 방청객의 요청으로 자신의 히트곡 ’하늘 아래서’를 감미로운 무반주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김민종의 운전 실력과 랩타임 기록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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