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의 한 측근은 29일 “김희철씨가 8월 31일 소집해제 직후 슈퍼주니어에 합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소집해제와 동시에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무대 서기 위해 준비 중이다”며 “4개월 가량 남은 공익근무 동안 퇴근 후와 주말 등을 이용해 개인적으로 안무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 복무를 마친 강인의 경우 2012년 4월 제대해 3개월간의 연습기간 후 같은해 7월 슈퍼주니어 새 앨범에 참여하며 공식적으로 팀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김희철의 복귀는 슈퍼주니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군 복무 중인 이특과 오는 5월 6일 훈련소 입소 예정인 예성이 팀 활동에서 빠진 까닭에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등 8인조로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
한편 김희철은 2011년 9월 1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성동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김희철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성동구청 구내 라디오 ‘휴식이 있는 공간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 4개국에서 ‘슈퍼쇼5’의 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