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임상협(25)이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 1위에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K리그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는?′이란 설문을 조사한 결과, 임상협이 1위에 선정됐습니다.
임상협은 설문에 참가한 1,845명 가운데 30.2%(557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K리그 최고 꽃미남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임상협은 “팬 여러분이 좋게 봐주셔서 뽑힌 것 같다. 정말 영광”이라며 “많은 팬 여러분이 지켜봐주시는 만큼 책임감이 더 커진다. 계속해서 K리그 클래식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전북현대에서 K리그 생활을 시작한 임상협은 2011년 부산으로 이적, 10골을 터트리며 꽃미남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진 = 임상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