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PD는 “5월 말 재입대 계획 예정”이라면서 “멤버 6명의 건강과 스케줄을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향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당분간 멤버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밝혀 항간에 떠돌던 ‘멤버 변경설’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 말미에 멤버들이 포부대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대해 김 PD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새 부대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서 포병 생활을 했다”며 “북한 접경 지역에서 환경과 기후의 변화로 인해 멤버들이 많이 고생했다”고 전했다.
최근 MBC 일요 예능은 관찰 버라이어티 ‘아빠! 어디가?’와 ‘진짜사나이’로 주말 예능 판도를 뒤집으며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진짜사나이’는 ‘군대’라는 소재로 남성 시청자들 뿐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끌어내는 등 프로그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해 볼 만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김PD는 “‘군대’라는 소재는 공감이 어렵지만 재밌는 요소가 많다”며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힘쓸 것”이라
한편 리얼 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는 지난 14일 첫 방송에서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미르를 비롯해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이 한 달에 한 번 꼴로 5박6일간 합숙 녹화를 진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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