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는 SBS 'K팝스타2'에서 초고음으로 사랑 받은 신지훈의 피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신지훈은 다른 피겨선수들 보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스케이팅을 시작했지만 습득 속도가 빨라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빠른 성과를 냈습니다.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 기간 동안 훈련을 하지 못했고 부상까지 겹쳐 최근 훈련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숙소생활 하면서 두달 동안 연습을 아예 안했는데 갑자기 링크장 와서 원래 내가 하던 양만큼 무리해서 하다 보니까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간 것 같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많이 아프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한편 신지훈은 ‘가수’도전은 잠시 내려놓고 본업인 피겨스케이팅에 몰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