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조재윤이 드디어 이승기 편에 섰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봉출(조재윤 분)이 사람들에게 수모를 당하는 강치(이승기 분)를 도와주었다.
이른 아침 여울(수지 분)과 함께 식사를 하던 강치는 무솔(엄효섭 분)을 죽인 살인자라며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과 마주한다. 이에 여울은 화를 내지만 자신을 말리는 강치로 인해 어찌할 줄 몰라 한다.
봉출은 강치에게 시비를 거는 사람들을 향해 “아침부터 무슨 볼일들이냐. 감히 나의 소중한 강치 동생에게 시비냐. 얼른 사라지라”고 말한다.
갑자기 달라진 봉출에 행동에 모두들 당황해한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봉출은 “앞으로 최강치를 부를대 형님 소리를 붙이라”고 명령한다. 봉출의 바뀐 모습에 소름이 돋은 강치는 “마봉출 징그럽게 왜 이러냐”고 인상을 찌푸린다.
이에 봉출은 방긋 웃으며 “왜 이렇게 수줍어 하느냐. 나는 생명의 은인까지 몰라볼 정도의 잡놈은 아니다”고 애교를 떤다. 강치가 “입 다물라”고 하자 봉출은 능청스럽게 웃으며 “동생이 그러라면 입을 딱 닫고 있겠다. 앞으로 무슨 일 있으면 부르라. 내가 한 달음에 달려와서 정리해 주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한 순간에 180도로 뒤바뀐 봉출의 행동에 강치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았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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