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인수의 아내 곽복화 씨가 박인수와 이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봄비’ 가수 박인수-곽복화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복화 씨는 37년 전 결정적인 이혼 사유가 생활고였음을 고백했다. 그는 “인기가수였기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고 밝히며 “남편이 인정이 많다. 남한테 주는 것을 좋아해 입은 옷도 벗어 주고 가진 거 있으면 다 준다”며 과거 남편의 모습에 대해 해상했다.
또한 아내는 이혼한 이유 중 하나가 남편의 외도라는 사실도 밝혔다. 이에 곽복화 씨는 아들을 데리고 야반도주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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