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측은 23일 “이기우가 ‘콩나물’에서 따뜻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했던 아내를 한 순간 잃고 남겨진 딸과 함께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영화다.
이기우는 극 중 아내를 잃고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지만, 남겨진 딸 예서를 생각하며 안간힘을 다해 살아보려 노력하는 동화작가 일홍 역을 맡았다. 6월 촬영을 시작한다.
한편 이기우는 최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한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 역으로 출연해 호평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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