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생활고 고백 "남편, 신장 팔겠다고…" 눈물 펑펑

배우 박해미가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습니다.

박해미는 최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윤영미, 임성민 전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내 남편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박해미는 남편에게 감동받은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12년 전 쯤에 남편이 자기 신장을 팔겠다고 한 일이 있었다. 남편이 회사에서 해고된 후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때 남편이 자기 신장을 팔 생각을 하고 나에게 전화해 울면서 ‘하긴 해야겠는데 무섭다’고 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한편 박해미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제작 후 빚더미에 올라야 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