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배우 이나영 만나보는 게 소원”

개그맨 정태호가 배우 이나영을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2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정태호는 “애니메이션이 잘 돼 2편이 나온다면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이나영씨를 좋아한다”며 “만나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되면 단 한 장면이라도, ‘안녕하세요?’라는 장면이라도 같이 하고 싶다”며 “꼭 같이 해보고 싶은데 이나영씨와 친한 분이 있으면 꼭 좀 얘기해 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은 수수께끼의 ‘무늬무늬병’이 유행하는 한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전설의 명약을 찾으러 장난 천재 쾌걸 조로리와 친구들이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담았다. 정태호가 조로리, 신보라가 조로리의 첫사랑 아리우스를 목소리 연기했다. 6월5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