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 리빙빙(李氷氷)이 할리우드 대작 ‘트랜스포머 4’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리빙빙은 ‘트랜스포머 4’에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스탠리 투치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로써 그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하는 첫 중국출신 배우가 됐다.
이번 ‘트랜스포머 4’는 미국과 중국의 합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미 중국 배우 6명을 캐스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그 첫 번째 주자로 리빙빙이 발탁됐다.
리빙빙은 또한 “마크 월버그와 한 영화에 출연하게 돼 흥분된다”며 “국제적 대작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파라마운트사의 제의에 감사하다”고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