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한밤 중 도심 속 성곽에 나란히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도심의 야경 불빛과 푸른 나무를 벗 삼아, 고풍이 느껴지는 성곽 위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대하는 이들의 모습은 그림 같은 배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허전하다 못해 쓸쓸해 보이기까지 한 연정훈과 그런 그를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지혜의 모습은 서로를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에 앞으로 이들 사이에 새롭게 피어날 새로운 감정의 싹을 짐작케 했다.
앞서 본격적인 동거생활에 돌입하게 된 몽희(한지혜 분)와 현수(연정훈 분)는 역할대행계약으로 맺어진 사이를 넘어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며 혼란스러워했다.
사라진 아내 유나(한지혜 분)와는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몽희를 통해 느껴가는 현수와 아내 걱정에 힘들어하는 현수를 바라보며 왠지 모를 질투를 사로잡히기도 했던 몽희였기에, 서로에 대해 알아갈수록 더욱 깊어지는 ‘뚝딱커플’ 몽
한편 그림 같은 데이트를 즐긴 ‘뚝딱커플’ 한지혜-연정훈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금 나와라 뚝딱!’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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