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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과거 미담 화제 “자살하면 안됩니다”

기사입력 2013-05-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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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시도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가수 손호영의 과거 미담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손호영은 자살하면 안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2009년 천안에서 결혼했다는 글쓴이는 손호영이 과거 자신의 신부와 어머님을 위해 축가를 불러준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여자 친구와 장모님께서 손호영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손호영이 축가를 불러준다면 과연 어떨까’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 손호영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며 “스케줄이 많아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글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결혼하고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결혼식 날이 다가오면서 잠깐 잊고 있었는데 결혼식 이틀 전에 매니저가 ‘호영씨가 스케줄이 있었는데 사연을 읽고 꼭 두 분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예식 날짜와 장소, 시간을 물어 봤다”고 적었다.
그는 “자다 일어나 눈물이 핑 돌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하며 “축가 불러준 것도 감사한데 노래 중간중간 저희를 위해, 또한 저희 결혼식을 위해 참석해 주신 하객들을 위해 재미난 이벤트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정말 지금도 지루할지 모른 이글을 쓰면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호영씨와 친분이 있는 건 절대 아니다. 다만 나의 사연을 읽어 주고 저희 부부를 위해 신경써주신 호영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나와 신부, 그리고 장모님을 위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게 해주신 호영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손호영의 훈훈한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제발 힘든 일 극복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 “또 자살 시도 하면 안 됩니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호영은 24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검정색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했다. 불이 차량 내부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고,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보고 신고해 4시36분 용산소방서에서 출동, 5분 만에 진화됐다.
손호영은 현재 순천향병원에 입원, 안정을 취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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