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연애 상대 “송중기 성동일 찬성 괜찮은 스타일”

배우 안선영이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주부생활 인터뷰에서 안선영은 ‘하고 싶다, 연애’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이유와 연애 비법을 솔직히 밝혔다.
안선영은 “나도 똥도 밟아보고 지뢰도 밟아봤다”며 “어렸을 땐 제일 나쁜 게 날 두고 바람피우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만나보니 내가 바람의 상대였던 적도 있었고 사기꾼까지 별의 별 일을 다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연애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나쁜 남자도 많이 만났다”며 “올인하지 않고부터 연애가 잘됐다. 일이든 연애든 밸런스를 잡고 나서부터는 뭐든지 편해졌다. 자존감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선영은 양다리 질문에 “양다리까지는 아니고 끝날 때 쯤 갈아탄 적은 있다. 양다리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다. 뭐가 소중한지 알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안선영은 남자스타 중 정말 괜찮은 연애상대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자기관리 철저하고 똑똑한 송중기, 책임감 강한 아버지 스타일 성동일, 섬세하고 여린 2PM 황찬성”이라고 3명을 꼽았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