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서가 ‘사건번호 113’에서 매력적인 열혈 검사로 완벽 변신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31일 밤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사건번호 113’ 1, 2화에서 김민서는 완벽 비주얼은 물론 명석한 두뇌까지 겸비한 매력 넘치는 여검사 승주로 변신,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사건번호 113’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법정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열혈 검사 승주(김민서 분)와 형사 준석(기태영 분)이 만나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또한, 밖에서는 누가 봐도 뛰어난 실력을 갖춘 빈틈없는 검사이지만, 집에서는 불평불만도 많고 부담 없는 차림의 평범한 이십 대 여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호평 받아온 김민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