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타킹을 얼굴에 쓰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거지의 품격’에서 김영희는 김지민의 얼굴에 스타킹을 씌웠다.
이날 김영희가 스타킹을 수영모라고 우기며 머리에 착용했다. 이를 본 김지민은 폭소를 터뜨리며 김영희를 비웃었다.
억지로 스타킹을 착용한 김지민의 모습은 굴욕 그 자체. 평소 미녀 개그우먼으로 예쁜 외모를 자랑하는 김지민이었지만 이날만큼은 스타킹으로 얼굴이 일그러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거지의 품격’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9개월 만에 전격 폐지됐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