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진(眞)의 왕관은 미스대구 진 유예빈에게 씌워졌다.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7회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유예빈이 미스 인천 진 한지은과 치열한 경합 끝의 미스코리아 진의 명예를 누리게 됐다.
미스코리아 진 발표에 앞서 유예빈은 ‘아름다운 외모’ ‘명석한 두뇌’ ‘착한 마음씨’ 중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외적 아름다움은 쉽게 없어져도 내면의 아름다움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며 ‘착한 마음씨’을 고르며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1992년생인 유예빈은 이날 대회에서 171.3cm에 52.1kg, 33-23-36의 신체사이즈를 자랑했다. 요리와 음악감상이 취미이며 특기는 요가와 댄스라고 밝힌 유예빈은 현재 경상대학교 의류학과에 재학 중인 인재이기도 하다. 장래희망은 연예인이 아닌 웨딩플래너라고 한다.
2013 미스코리아로 선정된 후보자들은 올 한해 한국을 홍보하며 봉사활동 및 교류에 힘쓰게 되며, 진으로 선정된 유예빈은 미스 유니버
이밖에 2013 미스코리아 ‘선’으로 미스 인천 한지은(21), 광주전남 선 김효희(22)가 선정됐으며, ‘미’로는 서울 선 한수민(22), 충북 선 김민주(25), 부산 진 최혜린(20), 경남 진 구본화(21)이 당선됐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