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하차 소감 “첫 액션 연기, 짧았지만 좋은 경험했다”

배우 고나은이 ‘무정도시’ 하차 소감을 밝혔다.
고나은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무정도시’에서 임팩트 있는 죽음으로 하차했다. 특히 그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킬러에 의해 머리에 총알이 관통하는 저격을 당한 후 정의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고나은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액션 연기가 짧았지만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해보지 않은 장르를 연기하면서 부상도 입고 몸에 상처도 얻었지만, 그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해 용기가 생기는 기회가 됐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 배우 고나은이 끊임없이 펼치는 또 다른 도전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나은은 ‘무정도시’에서 홍일점 형사 이경미로 등장하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며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는 특수부 여형사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아왔다.
또한 매회 짧지만 임팩트 강한 액션 연기를 펼쳤던 그녀가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장면에서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