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일대종사’ 왕가위·양조위·장쯔이와 해후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2달 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송혜교는 2013 중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일대종사’를 위해 내한하는 왕가위 감독, 양조위, 장쯔이와 함께할 예정이다.
오우삼 감독의 ‘생사련’ 촬영 준비를 위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고 있는 송혜교는 개막식에 맞춰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송혜교를 비롯한 ‘일대종사’ 팀은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일대종사’ 행사에 드라마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왕가위 감독과 세 배우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13 중국영화제는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해 중국 박스오피스와 영화제를 석권한 11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GV 여의도와 부산 CGV 센텀시티에서 동시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