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제동 깜짝 등장, 멤버들 돌직구에 ‘당황’

‘나 혼자 산다’에 방송인 김제동이 깜짝 등장했다.
김제동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의 호출로 무지개 멤버들이 있는 중국집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멤버들은 포옹으로 반색을 표했다. 특히 민낯으로 너무도 편하게 도착한 김제동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김제동을 보자마자 김광규는 “‘환상의 짝꿍’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고등학생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늙었냐? 2년 만에 보는 것 같은데 정말 늙었다”고 독설을 날려 그를 민망케 했다.
김광규의 독설은 계속됐다. 그는 “혹시 담배피냐? 들어오자마자 담배냄새가 나더라”고 돌직구를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재치만점 김제동은 김광규의 돌직구에도 오히려 “아버지하고 할머니가 앉아있냐?”고 그와 김태원을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